
설동호 교육감 아래 ‘대전의 학교’는 안전한가
고(故) 김하늘(8)양은 자신이 다니던 학교에서 너무 일찍 생을 마감했다. 아이들의 일상과 미래를 위해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학생들이 무방비로 노출됐다는 점은 국민적 공분을 샀다. 더 큰 문제는 대전시 학교 내 범죄가 꾸준히 발생하고, 갈수록 흉포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일부 학부모들은 문제가 생길 때마다 소통은 거부한 채 기계적인 사과를 일관하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문제를 키웠다며 그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전 초등학생 피살사건 관련 학부모단체’ 기... [이예솔 · 양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