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힘, 尹 최후진술에 분위기 반전 노린다…개헌 논의로 물꼬 돌리나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최후진술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윤 대통령이 개헌을 언급한 것에 대해 국회가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상황이다. 특히 대통령 임기 4년 중임제와 책임총리제 실현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서 67분에 걸친 최후변론을 통해 임기단축 개헌과 책임총리제 도입 등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최후변론에서 “잔여 임기에 연연하지 않고 개헌과 정치개혁을 마지막 사명으로 생각해 87체제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윤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