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원 화재 이틀째 진화…데이터 복구 장기화 전망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전산실 화재 복구 작업이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큰 불길은 잡았지만, 리튬이온배터리 특성상 불이 완전히 꺼지지 않아 데이터 복구에는 상당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27일 대전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대전 유성구 화암동 국가정보자원관리원 5층 전산실에서 리튬이온배터리가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약 10시간여만인 오전 6시30분쯤 큰 불길은 잡았으나, 약 두 시간 뒤 재발화했다. 배터리 화재 특성상 한 번 불이 나면 꺼지기 어렵고, 불이 꺼지더라도 고온 등 영향으로 다시 발... [김은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