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서 1.5m 깊이 싱크홀 발생…현장 도로 통제 중

서울 강동구서 1.5m 깊이 싱크홀 발생…현장 도로 통제 중

기사승인 2025-04-30 16:58:51
지난달 24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발생한 땅 꺼짐(싱크홀). 곽경근 대기자

서울 강동구에서 또 다시 땅 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했다.

30일 서울 강동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3분쯤 서울 강동구 성내동 길동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땅 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했다.

편도 5차선 도로에서 1차선 폭 3m, 깊이 1.5m의 크기다. 최초 신고는 경찰에 접수됐으며, 다행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구는 해당 구간에 대한 차량 통행을 일시 통제하고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싱크홀 여파로 양재대로 길동사거리에서 둔촌동역 방향 상위 2개 차로가 통제 중이다.

구 관계자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며 “내일 새벽까지는 복구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
이예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