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라오스에 ‘아리수 노하우’ 전한다…글로벌 약자 동행
서울시가 동남아시아 라오스에 ‘아리수’를 전수한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손잡고 식수난을 겪는 지역에 상수도 시설을 확충하고, 관련 기술을 지원하는 사업에 본격 나선 것이다. 시는 18일 ‘라오스 수도시설 개선 지원사업’으로 글로벌 약자와의 동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3년 서울시가 외교부에 제안한 것으로, 현지 조사와 한국국제협력단의 심사를 거쳐 지난 2월 정부 국제개발협력위원회가 최종심의·의결해 확정했다.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이 사업에 무상원조자금 600...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