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무원, 2Q 실적 개선에도 상반기 수익성 뒷걸음…‘제품 혁신·채널 확대’ 하반기 반등 모색
풀무원이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늘렸지만, 상반기 전체 수익성은 뒷걸음질쳤다. 하반기에는 신제품과 해외 판로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풀무원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83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6억원으로 16.1% 늘었다. 2분기 기준으론 매출과 이익이 모두 늘었지만, 상반기 누적 실적은 부진했다. 상반기 매출은 1조 632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08억원으로 5.2% 감소했다. 성장세와 ...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