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잡았다…푸디스트 ‘식자재왕몰’ 오픈 4년만 매출 35배 ↑

자영업자 잡았다…푸디스트 ‘식자재왕몰’ 오픈 4년만 매출 35배 ↑

기사승인 2026-03-05 15:45:44
식자재왕몰. 푸디스트 제공

B2B 식자재 전문 기업 푸디스트의 공식몰인 ‘식자재왕몰’이 사업자 회원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식자재 유통 플랫폼으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PB 상품과 디지털 서비스 강화 전략이 성장을 견인했다. 

푸디스트는 B2B 온라인 쇼핑몰 ‘식자재왕몰’ 매출이 오픈 4년 만에 35배 성장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같은 성장세는 2021년 서비스 오픈 이후 핵심 고객층인 사업자 회원의 가입과 재구매가 꾸준히 늘어난 영향이다. 식자재왕몰 회원 수는 최근 4년간 연평균 110% 증가했으며, 사업자 회원 재구매율도 75.4%에 달해 높은 충성도를 보이고 있다.

성장에는 PB 브랜드 ‘식자재왕’이 큰 역할을 했다. 식자재왕몰은 해당 PB 상품을 가장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채널로,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상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사업자 접근성을 높였다.

식자재왕은 자영업자의 원가 절감과 인건비 부담 완화를 목표로 가성비 상품과 조리 편의 상품을 중심으로 1200여 개 식자재 전문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전략에 힘입어 PB 브랜드 매출은 지난해 200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사조그룹 편입 이후에는 계열사 제조 인프라를 활용해 핵심 품목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을 통한 회원 편의성 강화 전략도 성과를 내고 있다. 푸디스트는 지난해 1월 간편결제 서비스 ‘식자재왕 페이’를 도입했으며, 결제 비중은 같은 해 12월 기준 20.9%까지 확대됐다. 사용자 경험(UX)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전면 개편한 것도 구매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상품 페이지 구조를 최적화하고 전체 구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하면서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도 바쁜 외식 사업자를 위한 ‘당일 최대 3회 배송’ 시스템을 도입하고, 출석체크·랜덤박스·밸런스게임 등 참여형 프로모션을 연중 운영하며 경품과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등 고객 혜택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푸디스트 관계자는 “식자재왕몰이 단순한 온라인 쇼핑몰을 넘어 식음 사업자의 성공을 돕는 비즈니스 파트너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PB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한편, 회원 맞춤형 혜택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
이예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