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패딩·방한화 ‘불티’…패션업계, 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 확대
한파가 일찍 찾아오고 소비 심리가 빠르게 살아나면서 겨울 패션 수요가 지난해보다 뚜렷하게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패딩·방한화 등 주요 품목 판매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나자 패션업계는 4분기 실적이 지난해보다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실제 판매 지표도 회복 흐름을 뒷받침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지난달 마지막 주 기준 패딩 슈즈 등 방한화 판매량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대표 제품 ‘허들링 V2 판매량이 무려 428% 급증하며 스테디... [심하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