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무신사 아울렛’ 국내 최초 공개 外 CJ온스타일‧미트박스‧아성다이소 [유통단신]
기사승인 2026-03-05 13:20:13
롯데백화점은 롯데몰 은평점에 ‘무신사 아울렛’의 국내 최초 매장을 오픈하며 서북권 패션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낸다. CJ온스타일은 오는 7일부터 22일까지 대규모 베이비키즈페어를 열고 급성장하는 골드키즈 시장 공략에 나선다. 미트박스는 독일산 수입돈육 재개 이후 유통 물량이 안정화되는 흐름에 맞춰 ‘독일산 수입돈육 직거래 물량 최저가전’을 진행한다. 아성다이소는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지원 캠페인에 참여하고 생리대를 기부했다.
롯데몰 은평점 지하 1층 무신사 아울렛 조감도.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百, ‘무신사 아울렛’ 국내 최초 공개
롯데백화점이 롯데몰 은평점에 ‘무신사 아울렛’의 국내 최초 매장을 오픈하며 서북권 패션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낸다고 5일 밝혔다.
은평점 지하 1층에 480평대 규모로 조성되는 '무신사 아울렛’은 젠지세대 인기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하는 할인 특화 매장이다. ‘득템의 기준을 바꾸다’를 콘셉트로 1030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 200여 개를 총망라했으며, 의류, 잡화, 뷰티 등 전 상품군을 아울렛 할인가로 판매한다. 이에 더해 이번 은평점 매장에 오프라인 최초로 도입되는 ‘무신사 유즈드’ 공간에서는 무신사의 전문적인 검수 과정을 거친 70여 개 브랜드의 중고 상품을 최저가로 만나볼 수 있다.
무신사 아울렛에서는 입점 브랜드 전 상품에 최대 80%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매장 내부는 ‘무신사 걸즈’, ‘무신사 영’ 등 연령과 취향에 따른 카테고리로 브랜드를 구분해 동선의 편의성을 높였다. ‘더콜디스트모먼트’, ‘일리고’ 등 주요 K-디자이너 브랜드부터 ‘아디다스’, ‘푸마’ 등 스테디셀러 브랜드까지 일반 아울렛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트렌디한 브랜드를 엄선해 소개한다.
패션 이외에도 다양한 상품군을 더해 쇼핑 콘텐츠를 강화했다. 부티크 존에서는 ‘보테가베네타’와 같은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자크뮈스’, ‘메종 마르지엘라’ 등 1030세대의 선호도가 높은 엔트리 럭셔리(Entry Luxury) 브랜드를 한데 모아 젠지세대 맞춤형 큐레이션을 선보인다. 또한 뷰티 존에서는 ‘메디필’ 등의 K-뷰티 브랜드를 상설 특가로 판매한다. 최근 ‘초저가 고품질 스킨케어’로 큰 화제를 모은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 제품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빈티지 열풍을 공략한 무신사 유즈드 1호 매장도 첫 선을 보인다. 젠지세대 사이에서 중고 패션이 ‘합리적인 가격에 희귀한 아이템을 구한다’는 개념으로 인식되며 중고 거래 붐이 일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중고로만 구할 수 있는 시즌 한정 제품이 많아 세컨핸즈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폴로 랄프 로렌’, ‘노스페이스’ 등 인기 브랜드 70여 개를 선별해 제안한다.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만 구매가 가능했던 기존과 달리, 현장에서 직접 상품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한층 신뢰도 높은 쇼핑이 가능하다.
오픈 기념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오는 8일까지 1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0% 즉시 할인 쿠폰’을 선착순 증정한다. 동기간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롯데시네마 2인권’을 일별 한정 수량으로 발급하며, 구파발역과 연신내역 인근에서 무신사 아울렛 쇼핑백을 발견한 고객에게는 최대 20% 할인 혜택이 숨겨져 있는 ‘랜덤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3월 한달간 인기 브랜드를 선정해 1만9900원에서 4만9900원 사이의 특가 상품을 판매하는 ‘스페셜 프라이스 존’을 운영한다.
한편, 롯데몰 은평점은 서북 상권의 패션 중심지를 목표로 단계적인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 3호선 구파발역과 직결된 교통 접근성과 은평뉴타운의 탄탄한 배후 수요 등 차별화된 입지 경쟁력을 기반으로 집객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지난해 은평점의 패션 상품군 매출 신장률은 20%에 달한다. 유니클로, 나이키 라이즈, 아디다스 펄스 등 글로벌 대형 브랜드를 리뉴얼 오픈하며 매장 간 시너지를 높인 결과다. 이에 올해는 무신사 아울렛의 국내 1호 매장 출점을 시작으로, 무신사 스탠다드 등 젠지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를 연이어 선보이며 서북권의 대표 패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윤형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아울렛과 리커머스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복합 쇼핑 플랫폼 무신사 아울렛 오픈을 통해 합리·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젠지세대 고객 유입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이처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트렌드를 즐길 수 있는 앵커 테넌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니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CJ온스타일이 오는 7일부터 22일까지 ‘베이비키즈페어’를 연다. CJ온스타일 제공 CJ온스타일, 베이비키즈페어 개최
CJ온스타일은 오는 7일부터 22일까지 대규모 ‘베이비키즈페어’를 열고 급성장하는 골드키즈(Gold Kids)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저출산 기조 속에서도 자녀 1인당 지출은 오히려 늘어나는 골드키즈 트렌드가 확산되며 프리미엄 육아용품과 자녀 맞춤형 소비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육아 고객층을 겨냥한 대규모 행사 ‘베이비키즈페어’를 기획했다.
CJ온스타일은 2022년 3월 론칭한 유아동 모바일 라이브 IP ‘맘만하니’를 중심으로 육아 고객층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맘만하니는 평일 오전 10시라는 이례적인 편성에도 유사시간대 라방 평균 주문액 대비 두 배 가까이 높은 성과를 기록하며 충성 고객 기반을 확보했다. 유통업계에서 매일 고정 편성된 유아동 라방 IP는 맘만하니가 유일하다.
CJ온스타일은 월령·성장 단계별 육아템 큐레이션과 콘텐츠 기반 커머스를 결합한 전략으로 육아 팬덤을 적극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베이비키즈페어는 분유제조기·기저귀·물티슈 등 ‘엄마가 되는 첫 준비’, 돌 전후 월령별 발달 놀이, 신학기 자기주도 루틴 및 등교 패션 등 자녀 성장 단계별 콘텐츠와 상품을 함께 제안한다. 마이크로킥보드, 베이비브레짜, 립프로그, 옥스포드리딩트리 등 입소문 난 육아 브랜드의 릴레이 라이브 방송도 이어진다.
올해는 유아동 전용 멤버십 '베이비키즈 쇼핑패스’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990원에 가입하면 즉시 2천원 적립금을 제공하며 최대 8000원 상당 쿠폰팩과 5만원 이상 구매 시 3% 적립(최대 1만원) 혜택을 더해 최대 2만원 상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6일까지 사전 가입 시 1000원 적립금을 추가 제공한다.
베이비키즈페어 행사 기간 유아동 카테고리 전 상품 10% 적립(5만원 이상 최대 3만원, 50만원 이상 최대 5만원), 모바일 라이브 인기 브랜드 대상 카드 7~10% 즉시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유아동 분야 인기 상품만 한 데 모은 전문관도 라방 IP 맘만하니 전문관과 합쳐 새롭게 오픈했다.
CJ온스타일은 이번 베이비키즈페어와 쇼핑패스를 통해 3040대 육아 고객층을 적극 확보하고 장기 고객으로 이어지는 육아 팬덤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월령·성장 단계별 육아템 큐레이션과 공감형 콘텐츠로 육아 고객들과 꾸준히 소통해왔다”며 “이번 베이비키즈페어에서는 검증된 육아 인기 아이템과 실속 혜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트박스가 ‘독일산 수입돈육 직거래 물량 최저가전’을 진행한다. 미트박스 제공 “돌아온 독일산 돈육”… 미트박스, 3월 직거래전 진행
미트박스가 독일산 수입돈육 재개 이후 유통 물량이 안정화되는 흐름에 맞춰 ‘독일산 수입돈육 직거래 물량 최저가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독일산 돼지고기는 과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국내 수입이 중단됐다가 지난해 10월 제한이 해제되며 반입이 재개됐다. 독일산 돈육은 가격 경쟁력과 안정적인 공급 측면에서 국내 시장에서 비중이 높았던 품목으로, 수입 재개는 외식·식자재 업계에도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된다. 기존에 해당 원산지를 구매해왔으나 수입 중단으로 구입하지 못했던 회원들에게는 선택 폭이 다시 넓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실제로 2024년 전체 삼겹살 수입량 18만4000톤 가운데 독일산은 2만8000톤으로, 스페인(3만7000톤)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과거 국내 수입 시장에서 상위권 비중을 차지하며 주요 공급원 역할을 해왔다는 것이 업계 설명이다. 국내 돈가가 높게 형성되거나 특정 부위 수급이 필요한 시점마다 대체 공급원으로 활용돼 왔다.
독일산 돈육은 균일한 규격과 안정적인 가공 품질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절단 규격 편차가 비교적 적어 매장 운영 시 원가 관리가 용이하고, 조리 과정에서의 손실 부담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특히 삼겹살은 지방과 살코기 비율이 일정해 구이 메뉴 구성에 안정적이라는 점이 선호 요인으로 작용해 왔으며, 이 같은 특성으로 수입 중단 이전까지 꾸준한 수요를 유지해 왔다.
미트박스는 재개 이후 확보한 유통 물량을 바탕으로 독일산 삼겹살 중심의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외식업체에서 구이용으로 활용도가 높은 부위를 중심으로 판매하며, 행사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1만5천원 쿠폰팩도 함께 제공한다.
미트박스 관계자는 “독일산 돈육은 국내 수급 상황에 따라 중요한 대체 공급원 역할을 해온 품목”이라며 “재개 이후 안정적으로 확보한 물량을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 선택 폭을 넓히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월 말까지 진행되며, 미트박스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성다이소의 굿네이버스 본사에서 진행된 기탁식에서 유명동(좌측 두 번째) 아성다이소 부문장과 어정욱(우측 두 번째) 굿네이버스 실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성다이소 제공 아성다이소,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생리대 5000팩 지원
아성다이소가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지원 캠페인에 참여하고 생리대를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이뤄졌으며, 생리대 총 5000팩을 전달했다. 기부 물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청소년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아성다이소는 깨끗한나라와 함께 5월 ‘10매 1000원 생리대(개당 100원)’를 출시할 계획이다. 해당 상품은 깨끗한나라에서 100% 국내생산으로 공급되며, 개당 100원에 출시될 경우 다이소 기존 판매가 대비 최대 60% 낮은 가격이 된다. ‘10매 1000원 생리대(개당 100원)’는 단순한 가격 경쟁이 아닌, 아성다이소의 경영철학인 ‘균일가‘와 ‘천원정신‘을 기반으로 기획됐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이번 생리대 지원이 여성 청소년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