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조직 개편에 나섰다. 자회사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 신임 대표이사로 임혜순 부사장을 선임하고, 브랜드별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경영 체제를 재정비했다.
이번 인사는 각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고 책임경영 체계를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한 조치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브랜드별 전문경영 체제를 강화하는 동시에 그룹 차원의 거버넌스를 정비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임혜순 신임 대표는 유니레버, 네슬레코리아,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코리아, SPC 배스킨라빈스, 투썸플레이스 등 글로벌 및 국내 주요 F&B 기업에서 약 25년간 브랜드 전략과 마케팅, 제품 혁신, 조직 운영을 이끌어온 전문 경영인이다.
특히 과거 아웃백 마케팅 총괄(CMO) 재직 당시 대표 메뉴인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개발·출시하고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해 단일 메뉴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으며, 브랜드 리포지셔닝과 통합 마케팅 전략을 통해 캐주얼 다이닝 부문 시장점유율 1위를 견인했다.
이후 SPC 배스킨라빈스에서 마케팅 총괄 및 사업운영 총괄, 투썸플레이스에서는 마케팅 총괄을 역임하면서, 제품 개발과 브랜드 전략 및 마케팅, 매장 실행, 조직 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비즈니스 역량을 갖춘 경영자로 평가받는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이번 대표 선임을 계기로 아웃백의 브랜드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그룹 차원의 전략 방향 아래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고객 경험 중심의 혁신 전략을 통해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는 “이번 임혜순 대표 선임과 이에 따른 조직 개편은 그동안 그룹 차원의 중장기 비전과 성장 전략 아래 브랜드별 전문성과 책임경영을 명확히 하기 위해 추진해 온 전략적 조치”라며 “각 브랜드가 시장 환경에 맞는 최고의 경쟁력을 발휘하도록 브랜드별 책임경영을 확대하되, 전략·재무·구매·물류·디지털 등 핵심 지원 기능은 그룹 차원에서 통합 관리해 효율성과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