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김연경, MVP 4연패 하나…안젤코―최태웅 MVP 경합

[프로배구] 김연경, MVP 4연패 하나…안젤코―최태웅 MVP 경합

기사승인 2009-04-14 17:46:02
[쿠키 스포츠] 흥국생명의 우승을 이끈 ‘토종 거포’ 김연경(21)이 4년 연속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수상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외국인 선수들이 각종 기록을 휩쓴 가운데 김연경은 서브 1위와 공격종합 2위를 비롯해 득점과 오픈공격에서는 각각 4위에 오르는 등 공격 전반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11일 막을 내린 2008∼2009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도 MVP를 받은 김연경은 이변이 없는 한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도 MVP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김연경은 신인이던 2005∼2006시즌부터 4년 연속 정규리그와 챔프전 MVP를 싹쓸이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기게 된다.

남자부는 우승을 차지한 삼성의 주포 안젤코(26)가 유력한 가운데 같은 팀 세터 최태웅(33)과 현대캐피탈을 정규리그 1위로 이끈 박철우(24)가 도전장을 내고 있다.

안젤코는 885점이나 올려 2위 칼라(대한항공·575점)를 300점 이상 따돌리고 득점상을 2연패했다.

‘배구는 세터 놀음’이라는 말을 입증하 듯 노련한 볼 배합으로 삼성화재의 우승을 견인한 최태웅 역시 MVP로서 손색이 없다.

박철우는 이번 시즌 55.32%의 높은 공격 성공률로 안젤코(51.98%)를 따돌리고 공격종합 1위에 올랐다. 또한 오픈 공격에서도 45.74%의 성공률로 역시 1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지영 기자
jyjang@kmib.co.kr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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