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각 가정마다 검사요원을 직접 보내 수돗물 수질을 검사해주는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검사는 수질검사 요원이 가정을 방문해 물의 탁도와 산성도(pH) 잔류염소 철 구리 등 5개 항목을 무료로 검사하며 식수 적합 여부도 알려준다.
시는 만약 식수로 부적합하다는 판정이 나오면 정밀 검사를 다시 실시하며 수도관 교체 비용 등을 지원해줄 계획이다.
시는 올해 100만 가구를 대상으로 이 같은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2008년에는 시내 전체 260만 가구 가운데 65만 가구, 지난해에는 95만 가구가 서울시의 수질검사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직접 아리수의 맑은 수질을 눈으로 보여줘 수돗물도 믿고 마실 수 있음을 널리 홍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