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수사관 10여명을 사무실에 보내 아파트 시공기간인 2004년부터 4년간 M사의 자금내역이 담긴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최근 M사가 거액의 세금과 회사 돈을 빼돌렸다며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SK건설이 M사와 분양가 등 아파트 사업 전권을 넘겨받는다는 내용의 이면계약을 맺고 비자금을 조성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SK건설 관계자는 “비자금 의혹은 지난 1년여 간 계좌추적 등 검찰수사를 통해 상당히 규명됐다”고 해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제훈 기자 parti98@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