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11일 자체 개혁안 발표-강도높은 개혁안 포함된 듯

檢, 11일 자체 개혁안 발표-강도높은 개혁안 포함된 듯

기사승인 2010-06-10 16:48:00
[쿠키 사회] 대검찰청은 ‘스폰서 검사’ 의혹으로 불거진 조직의 위상추락과 국민적 신뢰회복을 위해 검찰 조직문화 개혁을 위한 후속조치를 11일 발표한다. ‘스폰서 검사’ 진상규명위원회가 대검 감찰부 위상강화 및 검사윤리행동 매뉴얼 마련 등을 권고한 것과는 다른 검찰의 자체 개혁안이다.

조은석 대검 대변인은 10일 “김준규 검찰총장이 11일 오전 전국 검사 1700여명과 화상회의를 갖고 관련 개혁안을 설명한다”고 말했다.

검찰 자체개혁안에는 규명위가 제시한 검찰문화팀 신설 외에도 기소대배심제 도입, 검찰심사회 도입과 같은 검찰권 통제방안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9일 규명위의 검찰제도개선안이 발표되자 김 총장을 비롯해 서울 등 전국 5개 고검장과 대검 간부들이 참석해 회의를 갖고 규명위의 처분권고를 전적으로 수용하고 박기준 부산지검장 등 징계 권고를 받은 해당자에 대해 신속한 징계절차를 진행키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검찰 자체개혁안이 국민을 만족시킬 수준까지 될지 모르겠다”면서도 “조직내부의 환부를 도려내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해 개혁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제훈 기자 parti98@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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