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현대중공업은 세계 최초로 디지털 용접 시스템을 개발, 조선업계 처음으로 선박 용접에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이를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해 2015년까지 전체 용접 작업을 디지털화할 방침이다. 현대중공업 측은 “연간 100만 시간이 절감돼 용접 생산성이 지금보다 20%가량 향상될 전망”이라며 “100만 시간은 30만t급 초대형유조선(VLCC) 5척을 용접할 수 있는 시간으로, 1000억원 이상의 유·무형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부광약품 ‘CP-012’, 신약 개발 재도약 신호탄…“오픈이노베이션 극대화”
부광약품이 자회사인 콘테라파마와 함께 개발 중인 파킨슨병 환자의 아침무동증 치료제 임상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놓으며 다시 한번 중추신경계(CNS) 분야에서 강점을 드러냈다. 한동안 주춤했던 신약 파이프라인이 긍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