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김복만 교육감과 삼창기업㈜이정훈 총괄사장은 10일 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울산외국어고등학교 아랍어과를 후원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삼창기업은 향후 울산외고 아랍어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졸업생들이 관련 분야에 취업을 원할 경우 우대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삼창기업의 아랍지역 교육문화 활동에 협력하는 등 울산외고 아랍어과 운영과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울산외고 아랍어과 학생들은 삼성꿈장학재단 장학금과 함께 더 많은 장학혜택을 입게 됐다.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아랍에미리트(UAE) 원전수출 확정을 계기로 아랍권 국가들과 경제적 교류 활성화에 따른 아랍어 인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울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원일 기자 w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