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질병관리본부 공무원, 승차권 확인 중 KTX 승무원 폭행·폭언
[쿠키 사회]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공무원들의 풍기문란 실태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지 채 1년도 되지 않아 비슷한 일이 또 벌어졌다.
4일 철도경찰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 B모 사무관은 3일 오후 9시 30분쯤 오송에서 서울로 가는 KTX에 만취 상태로 탑승, 남성 승무원을 폭행했다. 승무원이 승차권 확인을 요구하자 오른쪽 주먹으로 승무원의 왼쪽 턱을 때린 것이다.
현행법상 철도 종사자를 폭행한 것은 철도법 위반에 해당하며, 특별법 위반으로 가중처벌을 받는다.
B 사무관은 현장에서 철도특별사법경찰대 수사관에게 체포됐다. B 사무관은 조사 과정에서도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 관계자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지적을 했지만 공무원들의 풍기문란 행태가 여전하다”며 “다음 국정감사에서 문제가 되는 공무원들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주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철도경찰은 B 사무관을 밤늦게까지 조사한 뒤 도주 위험이 없어 일단 귀가 조치시켰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쿠키 사회]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공무원들의 풍기문란 실태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지 채 1년도 되지 않아 비슷한 일이 또 벌어졌다.
4일 철도경찰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 B모 사무관은 3일 오후 9시 30분쯤 오송에서 서울로 가는 KTX에 만취 상태로 탑승, 남성 승무원을 폭행했다. 승무원이 승차권 확인을 요구하자 오른쪽 주먹으로 승무원의 왼쪽 턱을 때린 것이다.
현행법상 철도 종사자를 폭행한 것은 철도법 위반에 해당하며, 특별법 위반으로 가중처벌을 받는다.
B 사무관은 현장에서 철도특별사법경찰대 수사관에게 체포됐다. B 사무관은 조사 과정에서도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 관계자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지적을 했지만 공무원들의 풍기문란 행태가 여전하다”며 “다음 국정감사에서 문제가 되는 공무원들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주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철도경찰은 B 사무관을 밤늦게까지 조사한 뒤 도주 위험이 없어 일단 귀가 조치시켰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