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에 따르면 현재 산청군 관내에는 총 110여 명이 택시운전자로 종사하고 있으며, 이날 설명회는 우선적으로 조직위가 위치하고 있는 산청읍관내 운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는 산청을 찾는 관광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의 이해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김영택 조직위 사무처장은 “택시운전자야말로 최고의 엑스포전도사”라며 “운전자 여러분들이 엑스포에 대해 잘 알고 친절 서비스를 함으로써 엑스포 성공의 디딤돌이 돼 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조직위는 앞으로 읍면별 관내 택시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 및 대화의 시간을 마련, 주민참여 활성화와 협력의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미래의 더 큰 가치, 전통의약’을 주제로 한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는 2013년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경남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 및 한방의료클러스트 일원(부지 161만㎡)에서 열리는 세계 최초의 전통의약 축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