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여주인공 크리스틴 스튜어트(22·사진 오른쪽)가 영화감독 루퍼트 샌더스(41)와 바람을 피운 사실을 인정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튜어트는 최근작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감독 샌더스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한 타블로이드지의 보도에 대해 이를 인정하고 남자친구 로버트 패틴슨(26·사진 왼쪽)에게 사과했다. 스튜어트와 패틴슨은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통해 만났다.

스튜어트는 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저지른 일로 많은 사람에게 상처를 준 점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며 “순간적이고 경솔한 행동은 내 삶의 가장 중요한 것, 내가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사람인 로버트와의 관계를 위태롭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샌더스 감독도 공식 성명을 발표하고 가족들에게 사과했다. 그는 모델 출신 아내와 7년 전 결혼했으며 두 아이를 두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