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 수구 경기 중계방송에서 선수의 가슴이 노출되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3일 한국을 비롯한 세계 네티즌들은 지난 2일 열린 미국과 스페인의 대회 여자 수구 조별예선 A조 경기에서 한 선수의 수영복이 상대 선수의 몸싸움 과정에서 늘어나 가슴을 노출한 중계방송 영상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수중 구기종목인 수구에서는 치열한 몸싸움이 벌어지며 선수의 수영복이 늘어나거나 찢어져 신체를 노출하거나 경우가 적지 않다. 이 같은 장면은 중계방송사가 가리거나 편집할 수 없는 돌발 상황인 만큼 고스란히 전파를 타고 전 세계로 전해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