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함소아한의원은 환경재단이 진행하는 ‘프리프리 아토피 치료지원 사업’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되는 ‘프리프리 아토피 치료지원 사업’은 대표적인 환경성 질환으로 꼽히는 아토피로 시달리는 저소득층 가정의 환아(41명)를 대상으로 진료 및 한약처방, 보습제품 제공 등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정신 서대문 함소아한의원 원장은 “아토피 치료는 환경적인 요인과 생활 습관 개선 등 장기적인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무분별한 항생제·해열제 사용을 자제하고 식습관 개선을 통한 자연 치유력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환경재단은 2004년부터 아토피 치료 지원 사업으로 저소득층 어린이 환자를 위한 무료 치료와 물품 지원, 생활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