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2일 협회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시무식을 열고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맞이하는 계사년 새해를 ‘한의약 중흥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김정곤 회장은 “ 지난 한 해 동안 한의약의 부흥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모든 임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지난해 전국한의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비롯해 제16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 개최, 한의사의 근로능력평가용진단서 발급, 합병증 등 예방관리를 위한 진료 인정기준에 한방 부분 포함 등 여러 가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평가했다.
이어 김 회장은 “새해는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인만큼 2013년을 한의약 중흥의 원년으로 만드는데 회무역량을 집중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