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미모의 스키선수 린지 본과 열애

타이거 우즈, 미모의 스키선수 린지 본과 열애

기사승인 2013-03-19 07:33:00

[쿠키 스포츠]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8)가 미녀 스키선수 린지 본(29)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우즈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www.facebook.com/Tiger)을 통해 “친구로 만난 본과 최근 몇 달 사이 더 가까운 관계로 발전했다”며 본과 다정하게 촬영한 사진 네 장을 공개했다.

우즈는 “우리의 사생활을 존중해주길 바란다. 평범한 연인 관계는 물론, 선수 생활도 유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본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우즈와의 교제 사실을 알렸다.

우즈는 2009년 11월 처음 불거진 불륜 스캔들로 2010년 8월 아내 엘린 노르데그렌(33)과 이혼했다. 우즈의 스캔들은 상대 여성들이 모두 금발의 백인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었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키 활강 금메달리스트인 본도 금발의 백인 여성이다. 지난해 11월 미국의 한 스키장에서 우즈와 만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다.

본은 우즈와의 교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관계를 더 발전시키지 않을 계획”이라며 결혼 등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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