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17일 이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쌀 문화축제 추진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올 축제의 주제는 ‘맛스런 내음이 너울~ 흥겨운 어깨는 둥실~’로 정했으며 전국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만큼 대한민국 최고의 대동놀이 축제로 만들기로 했다.
시는 이에 따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축제기간 중 매일 오후 1시와 5시 두 차례에 걸쳐 ‘햅쌀 대동놀이’를 진행하기로 했다.
가마솥 쌀밥 짓기, 무지개 가래떡 만들기, 세계 쌀 요리경연, 거북놀이, 용 줄다리기 등을 통해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해서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천=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