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편성된 57경기는 9월 16일(월)부터 10월 3일(목)까지 치러지며 잔여경기 일정 발표 이후 우천으로 취소되는 경기는 예비일로 우선 편성된다. 단 한 팀이 최대 7연전까지만 가능하며 8연전 이상으로 연결되거나 예비일이 없는 경우 추후 편성하기로 했다.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우천으로 연기되는 경기가 포스트시즌 일정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을 경우 특정일로부터 거행할 수 있도록 조정할 예정이다. 홀수구단 체제가 되면서 순위싸움이나 타이틀 경쟁 때문에 매년 8개 팀이 같은 날 페넌트레이스를 마치도록 했던 기존 원칙은 지키지 못하게 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지영 기자 jy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