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승객 110명을 태우고 필리핀 휴양지 보라카이로 향할 예정이었던 제스트항공 Z2039편은 연료 누유를 이유로 출발이 지연됐다.
제스트항공은 계속 된 지연으로 승객들에게 대체 항공편을 제공하기로 했다.
제스트항공 여객기는 지난해 12월에도 필리핀 현지 공항 사고를 이유로 8시간가량 지연 출발해 승객들이 항의를 받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정훈 기자 oik416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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