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건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경인지방청은 식중독예방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및 김밥·도시락 제조업체에 대한 합동점검(4월 7일~18일)과 관련해 18일 김인규 경인식약청장(사진)이 교육청, 인천광역시, 경기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함께 직접 1일 감시원으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경인식약청장은 경기도 안성 소재 청소년수련시설에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업소 관리자와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점검 내용은 ▲급식에 유통기한 경과제품 원료 사용 ▲냉장?냉동 제품의 보관 실태 ▲조리실 및 조리기구에 대한 청결관리 ▲조리 종사자 건강검진 여부 등이다.
김인규 경인식약청장은 이날 현장 방문에서 “최근 고온 현상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청소년 다중이용 시설의 식품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