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가 시청률 30%를 돌파했다.
11일 시청률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전날 ‘왔다! 장보리’의 수도권 시청률은 30.5%였다. 다른 업체인 닐슨코리아의 수도권 시청률은 29.6%다. 업체마다 차이가 있지만 30% 안팎이었다. 전국 시청률에서도 27.9%로 30%에 다가섰다.
이 드라마는 주인공 도보리(오연서 분)의 출생에 대한 비밀이 밝혀지는 클라이맥스로 향하면서 시청률을 끌어올리고 있다. 일각에서 ‘막장 드라마’ 논란이 있지만 시청률은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다.
경쟁작인 KBS 2TV ‘참좋은 시절’은 시청률 27.7%로 종영했다. 지난 2월 22일 23.8%로 출발한 이 드라마의 50회 평균 시청률은 24.5%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