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준이 아빠' 리퍼트 대사 퇴원 기자회견 ""한국 애정 깊어졌다"""

"'세준이 아빠' 리퍼트 대사 퇴원 기자회견 ""한국 애정 깊어졌다"""

기사승인 2015-03-10 14:46:04
[쿠키뉴스=김단비 기자] 마크 리퍼트 미 대사가 10일 퇴원했다. 리퍼트 대사는 퇴원 직전 세브란스병원 6층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자신을 향한 응원과 위로를 건넨 한국 국민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환한 미소를 보이며 기자회견장을 입장한 리퍼트 대사의 얼굴은 실밥을 제거하고 살색밴드를 붙여 비교적 깨끗한 인상을 주었다.

리퍼트 대사는 특히 이번사건으로 한미 양국관계가 더 굳건해졌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 자신을 걱정해주는 한국 국민들에게 깊은 감명을 받았고 한국에 대한 애정이 더 컸다고 말했다. 자신을 ‘세준이 아빠’라고 지칭하며 친근감을 표하기도 했다.

리퍼트 대사는 한미 양국 역동적인 관계를 위해 업무에 빠르게 복귀할 것이란 뜻을 내비쳤다.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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