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한 미소를 보이며 기자회견장을 입장한 리퍼트 대사의 얼굴은 실밥을 제거하고 살색밴드를 붙여 비교적 깨끗한 인상을 주었다.
리퍼트 대사는 특히 이번사건으로 한미 양국관계가 더 굳건해졌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 자신을 걱정해주는 한국 국민들에게 깊은 감명을 받았고 한국에 대한 애정이 더 컸다고 말했다. 자신을 ‘세준이 아빠’라고 지칭하며 친근감을 표하기도 했다.
리퍼트 대사는 한미 양국 역동적인 관계를 위해 업무에 빠르게 복귀할 것이란 뜻을 내비쳤다.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