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4월27일부터 시작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을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의 보다 적극적인 진행을 위해 16개 시도지부별로 가두 서명운동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한한의사협회 16개 시도지부별 가두 서명운동은 지금까지 진료실에서만 서명을 받아오던 수동적인 방법에서 탈피해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당위성을 직접 홍보하고 이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지지도를 이끌어 낸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에 협회 16개 시도지부는 지난 27일 경남지부를 필두로 5월30일부터 6월1일까지 3일간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가두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지난달 27일 마산종합운동장과 YMCA 회관 앞에서 본격적인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가두 서명운동을 전개한 경상남도한의사회 범한의계대책위원회(위원장 이병직)는 서명지 작성 요청과 함께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으로 당신의 진료비가 건강해집니다’라는 문구가 쓰여 진 부채를 배포해 호응을 얻었다.
이병직 경남한의사회 범한의계대책위원장은 “한의의료기관에서 엑스레이와 초음파 등의 진단용 의료기기를 활용하게 되면 국민의 진료 만족도가 높아지고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며 “이번 가두 서명운동은 국민과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이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진료 편의성을 높인다는 것을 설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경기도한의사회는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규제 철폐를 위해 국회의사당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전개하고 있으며, 대전광역시한의사회 역시 2일부터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을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돌입할 예정이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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