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 “‘극비수사’, 소금만 찍어 먹어도 되는 백숙같이 탄탄한 영화”

김윤석 “‘극비수사’, 소금만 찍어 먹어도 되는 백숙같이 탄탄한 영화”

기사승인 2015-06-08 12:45: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김윤석이 영화 ‘극비수사’ 시나리오 선택 동기를 전했다.

김윤석은 영화 ‘극비수사’에서 어린이 유괴사건을 수사하는 공형사 역을 맡았다. 8일 오전 서울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극비수사’(감독 곽경택) 언론시사회에서 김윤석은 “오랜만에 정의의 편에 서서 감회가 새롭다”고 말문을 열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윤석은 “형사가 나오는 영화 중에서는 ‘극비수사’가 가장 독특하다고 생각한다”며 “요즘 스릴러와 결합한 수사 드라마도 많고, 반전도 숨어 있는 극 많고 편집적으로 사람들의 아드레날린을 분비시키는 극적 장치들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극비수사’는 소금에만 찍어 먹어도 되는 백숙 같은 영화”라는 김윤석은 “스토리가 탄탄한 영화다”라고 시나리오를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극비수사’는 1978년 부산에서 실제로 있었던 어린이 유괴사건을 토대로 재구성한 수사 드라마다. 유괴당한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비공개로 수사를 하게 된 형사와 어린이가 살아있다고 예언한 도사가 함께 사건을 수사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김윤석 유해진 장영남 등이 출연했다. 오는 18일 개봉.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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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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