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 병실 문화 개선 위해 ‘면회실’ 운영

칠곡경북대병원, 병실 문화 개선 위해 ‘면회실’ 운영

기사승인 2015-07-31 10:54:55

방문객 면회신청서 작성 후 별도 장소서 면회 가능

[쿠키뉴스=김단비 기자]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내달 1일부터 별도의 공간에서 방문객과 환자가 만나도록 면회실을 시범 운영한다.

지금까지 면회는 병실에서 이뤄졌지만 앞으로는 환자를 만나기 위해 면회신청서를 작성한 후 별도의 면회 장소에서 만나게 된다.

병원 측은 병원 1층 로비, 2층 복도, 입-퇴원 라운지 등 에서만 면회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 보호자는 보호자증을 지참하여야 병원 출입이 가능하다.

박재용 병원장은 “환자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해 면회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건전한 병실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병원의 노력뿐만 아니라 이용객과 지역주민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kubee0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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