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북한의 한 아동병원을 방문한 이희호 여사의 모습
[쿠키뉴스=김단비 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이자,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희호 여사(93)가 나흘간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8일 귀국했다.
김대중평화센터는 이희호 여사의 이번 평양 방문이 남북간 대화와 만남이 단절된 경색 국면에서 이뤄진 방문이란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 여사는 나흘간동안 평양산원의 의료시설과 애육원, 육아원 등을 방문했다.
또한 평화센터 측은 이 여사가 예정된 일정 외에 유선종양연구소, 양로원 등을 방문하며 나흘간의 방북일정 동안 북측의 환대와 배려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희호 여사는 8일 귀국기자회견에서 민간 신분으로서 정부의 공식 업무를 부여받거나 수행하지 않았지만 남북 화해와 협력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ubee08@kukimedia.co.kr
[쿠키영상] '가슴 말고 눈만 보세요'…글래머 스타 케이트 업튼의 이색 대결
[쿠키영상] 호날두가 노숙자로 변신해 공을 차고 놀았어요!
[쿠키영상] “청소차 아저씨가 내 그림을 지켜줬어요” 작은 배려 ‘훈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