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단비 기자] 이대목동병원이 토요일 진료와 검사, 수술을 전면적으로 확대 실시한다.
일부 진료과에 한정되어 실시해온 토요일 진료 및 검사를 모든 진료과로 확대한다.
병원 측은 “토요일 진료확대로 담당 교수들로부터 보다 긴 시간 동안 친절하게 설명을 들을 수 있게 되어 환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입원기간을 짧은 수술의 경우, 금요일에 입원해 토요일에 수술이 가능하도록 재편성했다. 수술로 인한 업무, 학업 공백이 생기지 않아 편리성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한편 병원은 환자의 선호도에 맞춰 주말에 다양한 클리닉을 운영한다.
내시경클리닉, 여드름클리닉, 보톡스필러클리닉을 비롯해 코막힘클리닉, 수술후흉터관리클리닉, 임산부클리닉, 해외여행자클리닉, 소아신경클리닉, 치매예방클리닉 등이 그것이다.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은 “수술의 전면적인 확대와 토요일 특수 클리닉 진료를 통해 좀 더 편리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환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평일보다 더 편리하고 신속한 토요일 진료, 검사, 수술 시스템이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