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뉴스=정진용 기자]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 총책으로 알려진 압델하미드 아바우드(27)가 프랑스 경찰의 급습 과정에서 사살됐다고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18일(현지시간) WP는 두 명의 유럽 정보당국 관리의 말을 인용해 100명이 넘는 경찰과 군 특수부대가 파리 북부 생드니의 한 아파트를 7시간 동안 포위한 뒤 기습 검거작전을 펼쳐 이 과정에서 아바우드를 포함해 3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이어 법의학 전문가들이 유전자 감식과 다른 증거들을 토대로 하여 이를 확인했다고 WP는 덧붙였다.
이날 7시간에 걸친 프랑스 군경이 아바우드 검거작전에서 테러 용의자 3명이 사망하고 7명을 붙잡았으며 경찰관 5명이 다쳤다.사망자 3명 가운데 1명은 여성으로, 검거작전 과정에서 스스로 폭탄 벨트를 터트려 자살했다.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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