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태평양사령관 "B-52폭격기, 철통방위공약 보여주는 것""

"美태평양사령관 "B-52폭격기, 철통방위공약 보여주는 것""

기사승인 2016-01-11 00:14:55
사진=국민일보 DB

[쿠키뉴스=정진용 기자] 해리 해리스 미국 태평양사령관이 9일(현지시간) 핵미사일 탑재 'B-52' 장거리 폭격기의 한반도 전개에 대해 "동맹인 한국과 일본에 대한 우리의 철통 방위 공약과 미 본토에 대한 방어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리스 사령관은 이날 태평양사령부가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이같이 밝혔다.

해리스 사령관은 이어 "북한의 (수소탄) 핵실험은 국제의무를 노골적으로 위반하는 것"이라며 "역내 안정과 안보를 유지하기 위해 동맹 및 파트너 국가들과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B-52 폭격기는 괌의 앤더슨 기지를 출동, 한반도 상공을 비행한 후 괌으로 복귀했다.

B-52 폭격기는 길이 48m, 너비 56.4m, 무게 221.35t에 최대 항속거리가 1만6천㎞에 달한다. 최대 31t의 폭탄을 싣고 6천400㎞ 이상의 거리를 날아가 폭격한 후 돌아올 수 있어 단독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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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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