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여성의 난소기능은 35세가 넘어가면 급격히 감소하며 이로 인해 임신율은 떨어지고 유산율은 높아지게 된다. 요즘 여성들의 결혼 연령이 늦어지면서 불임으로 고생하는 부부가 증가하고 있다.
부천에 사는 김연주(36·여, 가명)씨 또한 대학졸업 후 직장생활을 열심히 하다보니 결혼이 늦어지게 되었다. 여자가 나이가 많으면 임신이 잘 안된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 이유 때문에 결혼과 임신을 서두르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평소 건강에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좀 늦게 임신을 준비해도 괜찮을 줄 알았지만 결혼 후 3년이 지나도 아기가 생기지 않아 고민이 많다.
김씨는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시술을 받을까 고민하다가 한방치료가 임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사례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한의원을 찾았다. 개인맞춤치료로 감소한 난소기능을 강화하고 착상이 잘 되도록 자궁상태를 튼튼하게 했더니 몇 달 후 임신에 성공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불임부부가 증가하는 이유는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의 나이가 많은 것 외에 과도한 스트레스, 환경호르몬, 육식을 즐기는 식습관의 영향으로 호르몬 불균형 상태인 여성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임신이 잘 되려면 규칙적으로 배란이 되어야 하는데 호르몬의 균형이 깨져 있으면 배란장애가 생길 수 있다. 평소 생리주기가 불규칙하다면 배란장애를 의심할 수 있으므로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여성질환에 치료 경험이 많고 전문적인 지식이 풍부한 의료진을 찾아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부천 자윤한의원 신재안 원장은 “불임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원인과 체질에 따른 맞춤치료를 통해 임신율을 높일 수 있다. 만 35세 이상인 여성이라면 생식기계를 보강하고 난소와 자궁주변의 혈류량을 증가시키는 한방치료를 통해 충분히 자연임신에 성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재안 원장은 “시험관 시술을 받을 때 한방치료를 같이 하면 임신율을 높여주고 유산율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면서 “계류유산이나 습관성 유산으로 진단받았다면 바로 임신을 시도하기 전에 유산의 원인을 파악하고 자궁의 기혈을 보충하면 분만에 성공할 수 있다.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다낭성난소증후군 등의 질환은 임신을 어렵게 하므로 이에 대한 근본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해다.
또한 임신을 위한 준비 못지 않게 출산 후 관리가 중요하다. 산후조리는 이후 여성의 건강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산후보약으로 허약해진 산모의 몸을 임신 전 건강해진 상태로 회복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신 원장은 “산후다이어트는 일반적인 다이어트와는 다르기 때문에 산모의 특성과 생리를 잘 알고 있는 한의원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부천 자윤한의원은 불임, 난임, 산후보약, 유산후한약 등의 여성질환과 함께 과민성방광, 여성요도증후군, 만성방광염, 요실금, 야뇨증 등의 배뇨질환을 진료하고 있다.
신재안 원장은 “배뇨질환은 일상생활을 방해해서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수면장애, 우울증까지 생겨 환자분들이 많이 힘들어 하시지만 부끄러움 때문에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1:1 개인맞춤치료로 원인을 바로잡으면 증상개선과 재발을 억제할 수 있으며 치료를 빨리 시작할수록 치료 경과가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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