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육아휴직’ 선언한 日 국회의원, 외도 의혹 휘말려

‘아빠 육아휴직’ 선언한 日 국회의원, 외도 의혹 휘말려

기사승인 2016-02-09 19:03:55
사진=자민당 홈페이지 캡쳐

"[쿠키뉴스=정진용 기자] '아빠 육아휴직' 선언으로 화제가 된 미야자키 겐스케 (宮崎謙介·35) 일본 중의원 의원(자민당)이 같은 의원인 아내의 출산 직전에 바람을 피운 의혹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9일 산케이 신문 인터넷판은 10일 발매 예정인 주간지 '주간문춘'에 미야자키 의원의 불륜 의혹이 실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주간문춘은 미야자키가 지난달 30일부터 31일 사이에 자신의 선거구가 있는 교토(京都) 시내의 아파트에서 30대 여자 탤런트와 숙박했다고 전했다.

이때는 아내 가네코 메구미(金子惠美·37) 중의원 의원(자민당)이 아들을 출산하기 불과 5∼6일 전이다.

산케이는 자민당 안에서 '국회의원 전체의 이미지에 먹칠을 했다'는 등 비판의 목소리가 빗발치는 가운데 미야자키가 9일 중의원 본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들의 질문 공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고 전했다.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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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용 기자
jjy4791@kukimedia.co.kr
정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