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윤학배 차관을 비롯해 국립수산과학원, (사)관상어협회, 한화 아쿠아플라넷,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과 주요 인터넷 관상어 동호회 등 1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관상어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과 산·학·연 기관간의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관상어 산업의 세계 시장 규모는 46조원에 육박하며 매년 7~8%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국내 시장 규모는 4100억원의 수준이며 50만여명의 동호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관상어 산업은 관상어의 품질에 따라 수억원까지 거래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연관된 전·후방 산업이 많고 일자리 창출 효과도 뛰어나 해양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아쿠아리움 미래 성장’이란 주제를 가지고 네 번째로 발표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관상어 산업과 관련한 ▲해양 관상생물 번식 ▲해양동물 구조 치료 및 번식 ▲아쿠아리스트 인증제 ▲관상어 질병관리 지침서 ▲관상어명 통일화 등 5대 공동 연구과제를 제안하고 앞으로 관상어 산업 육성을 위한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국립 수산 과학원,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등 국내 유수의 산·학·연 기관과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서식지외 보전기관, 해양동물 전문구조 치료기관으로 동시 지정되어 해양생태계 보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고정락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관장은 “이 자리는 수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 중 하나인 관상어 산업 육성을 위한 의미있는 첫걸음”이라며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전문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 관상어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2020년까지 국내 최대 해양생물 보전기관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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