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현섭 기자] 야권의 마지막 필리버스터 주자로 나선 이종걸(사진) 더불어민주당(더민주) 원내대표가 최장 시간 기록을 세우며 단상에서 내려왔다.
이 원내대표는 2일 오후 7시34분에 필리버스터를 마쳤다. 이날 오전 7시2분쯤 국회 본회의장 단상에 오른 이 원내대표는 12시간32분 간 연설을 해 종전 기록이었던 정청래 의원의 11시간40분을 넘어섰다.
이 원내대표는 울먹거리면서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의원들을 일일이 호명하면서 필리버스터를 끝냈다.
이에 따라 9일 간 이어진 필리버스터는 완전히 종료됐다. afero@kukimedia.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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