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서 규모 5.2 지진 발생…피해 없는 것으로 알려져

프랑스서 규모 5.2 지진 발생…피해 없는 것으로 알려져

기사승인 2016-04-28 21:41:55
[쿠키뉴스=정진용 기자] 28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2년 만에 가장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으나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5분 프랑스 서남부 샤랑트-마리팀과 라로셸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현지 라디오 프랑스 앵포가 보도했다.

2014년 4월 이후 프랑스 본토에서 발생한 가장 강력한 지진이다.

이 지진으로 약 15초간 흔들림이 지속돼 샤랑트-마리팀과 라로셸의 건물이 흔들리기도 했으나 인명 피해나 주요한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별다른 구조 출동은 없었다"면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에서 지진계를 이용한 뒤 측정한 가장 강력한 지진은 1909년 동남부 부슈뒤론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6 지진이다.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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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용 기자
jjy4791@kukimedia.co.kr
정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