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의혹’ 윤창중 전 대변인 SNS 활동 재개…네티즌 “공소시효 끝나자 뻔뻔해”

‘성추행 의혹’ 윤창중 전 대변인 SNS 활동 재개…네티즌 “공소시효 끝나자 뻔뻔해”

기사승인 2016-06-02 18:08:55
사진=페이스북 캡처

[쿠키뉴스=이소연 기자] ‘인턴 성추행’ 의혹으로 곤욕을 치렀던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SNS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지난 27일 윤 전 대변인은 자신의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을 변경했다.

변경된 프로필 사진은 어깨에 닿는 단발을 한 채 자전거를 끌고 있는 본인의 뒷모습이다.

윤 전 대변인의 온라인 활동 재개에 대해 네티즌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공소시효 끝나자 다시 나타나다니 뻔뻔하다”, “부끄럽지도 않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3년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순방을 수행했던 윤 전 대변인은 워싱턴 DC의 한 호텔에서 주미 한국대사관 인턴으로 일하던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았다.

당시 피해 여성은 윤 전 대변인이 자신의 엉덩이를 만지고 호텔 방으로 부르는 등 2차례 추행을 했다고 증언했다.

성추행 혐의가 알려지자 일정을 마치지 못 하고 급거 귀국한 윤 전 대변인은 직후 청와대 대변인 자리에서 경질됐다.

사건을 수사했던 워싱턴 DC 검찰은 이를 단순 경범죄로 분류해 공소시효 3년으로 처리했고, 지난달 7일 공소시효가 만료됐다.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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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이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