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월요일은 중부 지방이 30도를 웃도는 가운데, 남부 지방과 제주 지역은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중부지방은 동해 상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이 낀 날씨를 보이며,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남부지방과 제주도의 강수확률은 60~80%로 비가 오다 밤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전남 남해안과 제주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20~60㎜이며, 그 밖의 남부지방은 5~20㎜이다.
낮 최고기온은 울 30도, 인천 27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강릉 26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세종 31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대구 33도, 부산 27도, 제주 26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 오늘부터 모레(22일)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유의를 당부했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