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한지 일주일 만에 절도 저지른 30대 구속

출소한지 일주일 만에 절도 저지른 30대 구속

기사승인 2016-06-28 21:11:58 업데이트 2016-06-28 21:12:04

출소한 지 일주일 만에 또다시 절도를 저지른 30대가 구속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전 유성경찰서는 28일 영업이 끝난 상가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특수절도)로 박모(32)씨를 구속했다. 

박씨는 지난 9일 오전 1시30분 대전 유성구 한 식당의 출입문을 뜯고 들어가 금고에 있던 현금을 훔쳐 달아나는 등 지난 4월20일부터 6월6일까지 48회에 걸쳐 58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박씨는 “취직이 안 돼 생활비가 없어 돈을 훔쳤다”고 진술했다. 

그는 절도죄로 3년6개월을 복역한 뒤 지난 4월13일 출소하고 일주일 만에 다시 절도 행각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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