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화물차와 시내버스가 추돌해 승객 20명과 버스 기사가 경상을 입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8일 오후 3시37분 울산시 중구 약사동 울산혜인학교 앞 버스정류장에서 정차하려는 시내버스에 8t 화물차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0명과 버스 기사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승객들이 허리와 목, 가슴에 통증을 호소했다”면서 “병원 치료를 받고 모두 귀가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기사의 안전거리 미확보를 사고 원인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