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장마전선 영향…중부지방 천둥·번개 동반한 강한 비

[오늘 날씨] 장마전선 영향…중부지방 천둥·번개 동반한 강한 비

기사승인 2016-07-05 07:04:44 업데이트 2016-07-05 18:52:07

화요일인 5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며 많은 비가 내리겠다.

현재, 서울과 경기, 강원도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오후 서울과 경기, 강원에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은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남부지방은 강수확률 60~80%로 늦은 오후에 비가 점차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4도로 전날과 비슷하고,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30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 바다에서 1.5~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 0.5~3.0m로 일겠다.    

기상청은 “많은 비로 인해 산사태, 축대붕괴, 도로나 농경지 침수, 하천 범람 등 피해가 우려되지 각별히 유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제1호 태풍 ‘네파탁’은 괌 서남서쪽 약 300㎞ 부근 해상에서 시속 37㎞ 속도로 일본 오키나와를 향해 서북서진하고 있다”며 “태풍의 강도와 이동 경로는 매우 유동적이니 앞으로의 발표를 참고하라”고 전했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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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