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간 집중호우로 4명 실종…이재민 61명 등 피해속출

나흘간 집중호우로 4명 실종…이재민 61명 등 피해속출

기사승인 2016-07-06 08:09:22 업데이트 2016-07-06 08:09:30

장마전선이 북상하며 지난 3일부터 전국적으로 폭우가 쏟아져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국민안전처는 6일 오전 6시 “현재 호우에 따른 사망자는 없으나 5일 강원도 정선에서 승용차 추락으로 4명이 실종돼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재민과 주민 대피는 모두 24가구 61명으로 이들은 학교와 경로당, 군부대 등 임시 대피시설에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국민안전처는 “연속 강우에 따른 산사태 취약 지역을 특별관리하고 주민 대피에 대한 구호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설 피해도 발생했다.

경기 가평군 가평읍 군도 14호선이 낙석으로 인해 통제됐으며 전북 남원의 구 88 고속도로에 토사가 유출돼 차들이 서행 중이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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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