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과학기술사회연구센터는 지난달 29일 대학 교사교육센터에서 ‘대학생과 함께하는 STEAM(융합교육) 사전연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제주지역 초ㆍ중ㆍ고 교원 및 예비교사, 연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랍 국제문화와 융합인재교육(KUSTAR 윤찬엽 교수) △융합인재양성 심화연수교육 전문강연 △스마트로봇 전문가 초청강연 △초ㆍ중등 STEAM 운영사례 △모다들엉 끝장 밤샘 STEAM Edu-Thon 스쿨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사업책임자인 박남제 교수는 “미래 교육의 핵심은 미래사회에 필요한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인재교육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에 중요한 초점이 있다”면서 “이번 워크숍 행사를 통해 예비교사로서의 창의ㆍ인성ㆍ융합교육에 필요한 핵심 역량은 무엇이며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다양한 내용들이 공유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제주대 STEAM 예비교사 지원센터는 교대ㆍ사대, 교직이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행사 참가자를 계속 모집한다.
한편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미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담당할 역량 있는 예비교사를 양성하고, STEAM 수업 품질 향상과 다양한 STEAM 체험 탐구 활동 확대를 위해 ‘융합인재교육(STEAM) 예비교사 지원센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주권에서는 제주대를 지원하고 있다.
이현정 기자 jeju2j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