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소연 기자] 목요일인 25일을 기점으로 폭염이 물러갈 예정이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경남 동해안, 제주 산간에는 대기 불안정에 의해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수확률은 60%이며, 예상 강수량은 5~30㎜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25도, 낮 최고기온은 30도에서 35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이날은 기점으로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25일 밤부터 상층 찬 공기가 남하하고, 구름이 많아지면서 오는 26일부터는 낮 최고기온이 전국적으로 30도 내외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이날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함께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서부 먼바다와 제주도 전해상에서 1.5~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느 0.5~2.5m로 일겠다.
soyeon@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