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는 부천에스엠의원과 스포츠과학센터를 통해 후반기 리그를 대비한 체력 및 피로회복 조절에 중점을 두고 꾸준한 관리를 받아왔다. 부천 선수들은 경기 직후 그리고 다음 경기 전에 센터를 방문, 도구를 이용한 근막이완술과 순환작용 활성화를 위한 스트레칭과 트레이닝을 받는다. 지난 20일 ‘2016 K리그 챌린지 30라운드’에서 강원 FC를 꺾고 2위에 올라서며 전반기에 내주었던 2위 자리 탈환에 성공한 것도 평소 센터에서의 관리가 밑거름이 됐다.
부천의 강지용 선수는 “평소 경기 전후 센터의 지원으로 충분한 컨디션과 체력관리가 이뤄지고 있다”며 “특히 경기 직후의 회복훈련이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이승엽 부천에스엠의원 대표원장은 “선수들의 부상예방 및 체력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과학적인 방법의 회복훈련이 필수적”이라며 “체계적 관리를 통해 후반기 리그에서 부천FC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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