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소연 기자] 21일 오전 1시22분 일본 혼슈(本州) 동남부 이즈(伊豆)제도에서 약 400㎞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혼슈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남남동쪽 603㎞ 해역에서 일어났으며, 진앙의 깊이는 10㎞이고, 진원은 북위 30.5도, 동경 142.3도로 관측됐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다만 혼슈 지방과 멀리 떨어진 해상에서 지진이 발생해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도 지진에 따른 쓰나미 경보를 발동하지 않았다.
이즈제도는 일본 혼슈에서 태평양 방향으로 길게 이어진 작은 섬들을 말한다. 100여개의 섬이 군도를 이루고 있으며 이중 10여곳의 섬에만 사람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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